제암리 학살사건 1945 명자 뮤지컬
제암리 학살사건 실제 요약
19년 4월 15일,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교회에서 발생한 일본군에 의한 학살 사건이다. 총 29명이 사망하고 30여채의 민가가 불에 탔다.
만세 시위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제암리 인근의 개신교와 천도교, 유학자들이 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하였고, 일본군 헌병과 경찰에 의한 진압으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른 일본의 초강경 진압 작전이 시작되었다.
일본군 헌병이 4월 15일에 마을을 습격하고 학살을 시작했고. 교회당에서 사람들을 몰아넣고 총격 및 불을 지르는 등 참혹한 일이 벌어졌다. 총 23명이 교회당에서 사망하고 6명은 다른 마을에서 학살당했다.
이 참사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 있었지만, 1965년에 한국과 일본 개신교계의 노력으로 사죄와 속죄의 노력이 있어 기념의 시작되었고, 오늘날 복원한 제암리 교회에서는 학살 희생자들을 기리며 순국기념탑과 순국유적기념관이 세워져 사건의 기억을 기리고 있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만세시위로 인한 민중 저항에 대한 일본의 초강경 대응으로 발생한 참혹한 학살 사건이었다.
우리 역사의 어두운 페이지 중 하나이지만, 우리는 이를 기억하고 기념함으로써 더 강한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며, 이번 뮤지컬 “1945 명자”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한 이나리 대표의 노력으로 한층 더 역사적 상처를 바로잡으며,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길일 될 것이다.
이번 “1945 명자” 공연으로 춤과 노래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고 그들의 희생에 대한 애도로서 경의를 표하며, 공연을 통하여 이 시대 행복을 누리는 모든이에게 축복과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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